건강

타는 듯한 가슴쓰림, 위식도 역류질환

루비카 2021. 10. 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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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 역류질환이란?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되거나 식도점막의 손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역류는 위식도괄약근의 기능손상이나 위가 과도하게 팽창되어 있을 때 발생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증상

 

전형적인 증상은 흉부작열감과 산역류증상입니다. 흉부작렬감은 ‘위나 하부 가슴에서 목으로 향하는 타는 듯한 느낌’을 말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속 쓰리다, 가슴이 쓰리다’ 등의 다양한 용어로 증상을 표현합니다.

또 다른 전형적인 증상은 산역류 증세로 입에서 산이 역류되어 신맛이 느껴지는 경우입니다.

비전형적인 증상은 위식도 역류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증상을 말하며 가슴통증, 만성 기침, 쉰 목소리, 무언가 목에 걸린듯한 느낌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음식과 위식도 역류질환

 

음식이 위식도 역류질환을 유발한다거나 악화시킨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없으며

특정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다만 개인마다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이 있다면

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증상유발과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진 음식으로는

고지방식, 초콜릿, 과일주스, 차, 커피, 양파, 마늘 등이 있습니다.

 

 

 

 

 

증상 조절을 위한 치료

 

증상이 있는 경우 약물 치료를 4주에서 8주 정도 시행하게 됩니다.

약물은 위산 분비 억제제, 소화관운동 촉진제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4주에서 증상 호전을 보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약제로 알려져 있는 것은 위산 분비 억제제(PPI, Proton Pump Inhibitor)로

표준용량을 1일 1회 아침 식전 1시간 전에 복용하고 정해진 용법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전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유지치료 & 예방법

 

위식도 역류질환은 완치가 되지 않으며 관리를 요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유지치료를 적절하게 하는 것이 증상의 재발을 막는 중요한 치료가 됩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약물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생활습관의 개선은 증상이 없어진 후 무증상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생활습관 교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체중관리, 적절한 운동, 금연 · 금주, 복부 압력을 높이는 행동 금지, 자극적 음식 · 신 음식 피하기, 과식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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