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고 겨울이 오면 제철과일로 아버지께서 항상 만들어주시는게 있는데 바로 "배꿀찜"입니다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추천 드리고 싶네요 만드는 법에 대해서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주로 아버지의 레시피를 보면 두가지였어요 배를 먹기좋게 잘라서 대추와 인삼 꿀등을 넣고 끓이거나 배 속을 파낸 것과 꿀, 대추를 배 안에 넣고 찜기에 쪄내는것 옛적부터 배의 효능은 뛰어나서 감기예방을 위해 여느 가정집을 불구하고 배를 안먹는 집은 없는 것 같아요 할머니와 어머니가 명절 때 시골에 가면 배 깎아주시던게 생각이 나네요 저희 가족도 환절기가 되면 엄마가 늘 과수원에 전화하셔 배를 한박스씩 주문하십니다. 배즙은 요새 메이커도 많이 생겨나고 품질좋은것도 물론 많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과일은 과수원에서 사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