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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37

코로나 시국에 결혼의 장점

코로나로 인해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가 더욱 힘들어졌다. 또 괜찮은 사람이라면 더 집 밖을 돌아다닐 생각은 안할테니 밖에서 만나기도 어렵다. 코로나19를 홀로 겪으며 결혼을 통한 안정을 바라는 마음이 커졌다는 20대 분들의 목소리도 보았다. 그러다 보니 요즘엔 결혼정보업체가 호황이다. 안전하고 검증된 방법이니. 내가 미혼이였어도 결혼정보업체를 기웃거렸을 거 같다. 나와 내 남편은 결혼자금으로 모아놓은거도 없었고 집도 없었다. 하지만 결혼하였고, 결혼 후에 알게 된 장점들을 몇가지 나열해 보고 싶어졌다. 1. 결혼은 현실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가 23살이었다 사내커플로 6~7년간의 연애 후 결혼을 했었는데 연애의 연장선이라 생각했었다. "이렇게 오래 만났는데 당연히 연애의 연장선이지" 아니다 ..

일상 2021.07.14

씨앗을 물 위에 던져라.

[슬기롭게 인생에 대처하라] 씨앗을 물 위에 던져라. 수일 후에 그것을 거두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재산을 일곱 군데, 아니 여덟 군데에 투자하여라. 이 세상에 어떤 불운이 닥칠지 모르지 않는가? -쉬운 성경 전도서 11장- 우리는 대처하고 대비할 줄 알아야 한다 지금은 미래를 보고 나아가야 할 때이다 앞으로를 위해 뭐라도 시작해보자 부딪히고 여러가지를 겪어보자 요리고자인 나는 오늘 해본적없는 반찬을 만들어보고 큰 햇감자 깎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느꼈다. 사소한것부터 시작해봐야 한다 작은 일도 못하면 큰 일은 더 못한다

일상 2021.07.14

상봉역 근처 병원 추천 [밝은명치과]

오늘 상봉역 근처에 있는 밝은명치과를 다녀왔다. 예전에 떼웠던 치아를 주말에 손으로 긁다가 떨어져나가는 바람에;; 바로 전화드렸더니 월요일 첫타임으로 바로 예약잡아주셨다. 치료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조금 부족하게 떼인거 같아 말씀드렸더니 바로 다듬어주셨다. 병원을 가면 의사나 간호사분이 친절한것도 좋지만 나는 치료결과를 더 본다. 그점에서 완벽한 우리동네 병원이었다.. 스케일링도 세달전인가 한번받아서 비보험처리로 돈 받으신건데 그래도 만족스럽다. 아는 사람이 치과간다하면 꼭 여길 추천해주고 싶다. 예전에 결혼사진촬영을 3개월 앞두고 남편의 심한 충치로 치과찾다가 부모님 지인의 소개로 추천받아 갔는데 돈밝히는 이상한 치과였다 이름이 광교바른X치과였나 그랬다. 설명도 꼭 매일매일 오셔야 한다 자주 오셔야 한다..

일상 2021.07.12

상봉동 봉명동내커피

붙여쓰는게 맞는건가요? 봉명동내커피 봉명동 내커피 동네에 지나가며 눈여겨봤던 카페를 들러봤습니다. 질도 좋지만 여름에 목마르고... 양을 따지고 싶었던 터라 얼음 녹으니까 조금만 넣어달라고 했을 때 어떨지 궁금했는데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b 예전에 모 이디야 매장가서 얼음 빼달랬더니 얼음자리는 비우는거라고 음료를 컵의 절반만 채워주시던 사장님 아직 계신가요 ... -_- 디저트 메뉴도 다양하게 파네요 다음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더워서// 집에 후딱 들고와 샤워하고 앉아 선풍기앞에서 쪽쪽 마셨지요. 목말라서 가득 담겨있던걸 못 찍었네요ㅎ 좋아요 봉명동내커피 아쉬운게 있다면 커피 말고 라떼도 1L 메뉴 있었으면 그거 샀을거에요 더워서 많이 들어가니ㅎ▽ㅎ

일상 2021.07.08

아이디어스 마로 만든 마스크

엄마와 난 피부가 약하다 그래서 마스크를 쓰기 시작할무렵 피부알러지로 한참 고생하다가 찾은것이다. 비쌌다 만오천원.. 그당시에 인기가 좋아서 만드시던분이 중단한 이후 좀 쟁여놀걸 후회하고 있었는데 다시 찾아보니 그때랑 같은 분인지 모르겠지만, 마로 만든거니 엄마꺼랑 다시 재구매 하려고 한다 비싸지만 제값 했기에 공유해보고자 글을 남겨본다. 피부가 안좋은 분들 추천드려요. 마는 정말 시원한 소재입니다 꺼끌거리지도 않아요 :)

일상 2021.07.06

버려진 웨딩드레스와 해녀복을 재탄생시키는 브랜드 코햄체

그린 디자이너를 꿈꾸다. 하루에 버려지는 웨딩드레스의 양은 수천벌이다. 하지만 버려진 의류는 재활용도 어려울 뿐더러 소각, 매립하는 과정에서 대기와 토양을 오염시킨다. 의류 폐기물이 지구를 망가뜨리는 역할에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깨달은 후, 의류 업사이클링 브랜드 '코햄체'를 만든 박소영 씨.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그녀는 버려지는 옷 중, 웨딩드레스와 해녀복에 집중했다. 나는 이런 기업이 지구를 살리는데 한몫하는데에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언젠가는 알려지지 않은 이런 브랜드들이 더 많이 살아나서 지구환경에 큰 몫을 해내기를 바라고 있다. 친한 여자 지인이 결혼식을 올리거나 좋은 일있을 땐 하나 선물해주고 싶은정도이다. https://cohamcie.com/ - 코햄체 사이트

일상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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