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 코로나도 알아야 이깁니다(2) 코로나 감염원리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원리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것이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코로나라고 불리는 이유는 빨간색 돌기의 생김새가

왕관같아보여서 '코로나'라는 예쁜 뜻의 이름이 붙었는데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지요.

 

 

이 바이러스 자체는  사실

혼자서는 살아있는 생물이 아니에요

 

숙주의 세포 안에서만 증식이 가능한데

빨간 돌기(스파이크)가 세포에 들어갈 수 있게 합니다

 

 

 

세포의 문지기 역할을 하는것이 세포막입니다

세포막에 단백질 중 하나인 ACE2 단백질은

바이러스의 돌기와 결합시 수용체 역할을 하고 

닿는 즉시 세포막에 변화가 일어나서

바이러스가 체내의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그 자체로는 너무 약해요

처음에 박쥐에게서 발견된 이 바이러스는 

병원성, 전염성 등이 고려되었을 때 너무 적어서

무시되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퍼진 코로나19 팬데믹은

사람에게 들어왔을 때 걷잡을수 없이 증폭된 바이러스가 

일으킨 것입니다.

 

박쥐의 바이러스 그대로가 온것이 아니라 

사람의 세포에 딱 맞게 

변형된 바이러스만이 감염된것이에요.

 

그러면 이게 방향성이 있느냐?

그렇진 않고요

그야말로 무작위인데

그 중 수없이 많은 변화를 거쳐서

사람한테 감염될 수 있도록 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체내에서 무한으로 증식을 한겁니다

 

결국, 사람이 전파한 바이러스지,

박쥐 탓이 아닙니다

박쥐는 과학적으로 잘못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