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을 입었을 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시는 것에 적잖이 놀랐었습니다.
화상은 감염이 치명적인 피부손상이기에
반드시 응급실이나 피부과를 먼저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가기 전에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은터라
이것에 대해 알아볼 수있도록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화상의 단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피해가 가는 정도에 따라 1~4도로 구분이 가능한데
1도 : 붉게 변하는 것으로 약간의 열이 나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2도 : 피부의 진피층까지 손상이 생겨 해당 부위에 물집이 나타나는데
많은 이들이 겪는 것이 이것입니다.
3도 : 화상을 입고 나서 상처가 검은색으로 바뀌고 신경이 손상/마비에 이르는 단계입니다.
4도 : 뼈조직과 근육 및 장기까지 심각해진 정말 최악의 상태를 말합니다.
3도이상은 절대적으로 본인 스스로 고칠 수 없는 상태이나
2도까지는 병원방문전까지 스스로 조치를 취할 방도가 있습니다.
1~2도의 경우 본능적으로 차가운 물로 그 열을 식힐 수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깨끗한 물이어야 합니다
상처가 경미하다고 해도 화상입니다.
감염이 취약한 손상에서 그 즉시 닿는 것은
꼭 깨끗한 상태의 물질인 것이 좋습니다.
잠깐이나마 차가운 물의 도움을 받으셨다면
깨끗한 거즈나 붕대를 이용해 상처를 덮어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2도의 경우 물집이 생기는데 이 때 절대 터뜨리거나 건드려 벗겨내시면 안됩니다
물집은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소독과 드레싱으로 처치하셔야만 합니다.
스스로 물집을 건드리고 연고를 바르는 등의 행동은
더 심한 염증과 감염을 불러오기에
의료진의 판단 하에서 안전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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