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봉역 근처에 있는 밝은명치과를 다녀왔다.
예전에 떼웠던 치아를 주말에 손으로 긁다가 떨어져나가는 바람에;; 바로 전화드렸더니
월요일 첫타임으로 바로 예약잡아주셨다.
치료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조금 부족하게 떼인거 같아 말씀드렸더니 바로 다듬어주셨다.
병원을 가면 의사나 간호사분이 친절한것도 좋지만 나는 치료결과를 더 본다. 그점에서 완벽한 우리동네 병원이었다..
스케일링도 세달전인가 한번받아서 비보험처리로 돈 받으신건데 그래도 만족스럽다.
아는 사람이 치과간다하면 꼭 여길 추천해주고 싶다.
예전에 결혼사진촬영을 3개월 앞두고 남편의 심한 충치로 치과찾다가
부모님 지인의 소개로 추천받아 갔는데 돈밝히는 이상한 치과였다
이름이 광교바른X치과였나 그랬다.
설명도 꼭 매일매일 오셔야 한다 자주 오셔야 한다. 무조건 많이 오셔야 한다
이런식으로만 상담하시길래 그러면 자주 올테니 3개월 안에 치료 다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의사가 아무 말도 못했다. 충치 서너개뿐이었는데;;
이상하다 싶어 생각해볼게요 하고 집에 오니 전화가왔다
간호사가 여기서 치료받으세요 여기서 치료받으면 안될까요 애원하더라..
나중에 부모님께도 말씀드리고 친척들한테도 얘기했더니 사촌언니가 그런말을 하더라.
환자가 자주 갈수록 의료보험 혜택을 많이 보는데가 개인병원이라고..
한마디로 돈지X 하는 병원은 두번다시 안가는게 답이라고.
흠 안그런 병원도 많지만...
아무튼 성인이 되고 자취하면서 이상한?병원을 많이 다녀 빡친 경험들을 뒤로 하고 내 블로그에는
진짜 양심적으로 진료해주시는 훌륭한 병원들만 후기 남길거다.... 보는 분들도 믿고 가보시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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