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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법 3

응급처치(2)

(1) 일사병 · 열사병 일사병은 머리나 목 부분에 직사광선을 받아 생기는 병이고, 열사병은 체내의 열을 체외로 내보내지 못할 때 생기는 병이다. 이런 경우에는 환자를 서늘하고 그늘진 곳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옷을 벗기고, 젖은 수건이나 시트로 환자를 덮은 다음 부채나 선풍기로 바람을 쏘여 주면서 병원으로 신속히 옮긴다. (2) 질식 질식하면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또 머리가 뒤로 젖혀지고 눈 주위가 튀어나오며 심하면 얼굴색이 파랗게 된다. 이럴 때는 환자를 공기가 맑은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의식이 없더라도 호흡이 유지되고 있으면 엎드린 자세로 서서히 회복시키는 것이 좋다. 만일 호흡이 없거나 호흡이 심하게 곤란한 상황이라면 즉시 인공호흡을 하고, 회복의 기미가 없으면 병원으로 신속히..

건강 2021.11.27

응급처치 (1)

생활하다보면 집에서나 밖에서나 전혀 의도치않게 응급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상황들을 추려 정리해봤어요:) (1)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가벼운 이물질은 인공눈물이나 깨끗한 흐르는 물로 재빨리 씻어내는게 좋다 하지만 빼기 힘들거나 유리 조각 등 위험한 상황인경우 눈동자를 움직이면 부상이 심해지므로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한 곳만 쳐다보는게 눈동자를 덜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다.] 눈에 이물질이 박혀 있다면 빼지 말고, 다친 눈을 붕대로 감은 다음 양쪽 눈을 감는다. 이후 빨리 병원으로 옮긴다. (2) 이가 빠졌을 때 이가 빠진 자리에 조심스럽게 다시 끼우고 치과로 간다. 만약 이를 제자리에 넣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환자의 입 속이나 미지근한 우유 속에 담아서 옮긴다. 빠진 치아를..

건강 2021.11.24

화상입었을 때 응급처치하는 법

화상을 입었을 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시는 것에 적잖이 놀랐었습니다. 화상은 감염이 치명적인 피부손상이기에 반드시 응급실이나 피부과를 먼저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가기 전에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은터라 이것에 대해 알아볼 수있도록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화상의 단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피해가 가는 정도에 따라 1~4도로 구분이 가능한데 1도 : 붉게 변하는 것으로 약간의 열이 나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2도 : 피부의 진피층까지 손상이 생겨 해당 부위에 물집이 나타나는데 많은 이들이 겪는 것이 이것입니다. 3도 : 화상을 입고 나서 상처가 검은색으로 바뀌고 신경이 손상/마비에 이르는 단계입니다. 4도 : 뼈조직과 근육 및 장기까지 심각..

건강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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