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겨울철, 길이 얼기 시작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

루비카 2021. 11. 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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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추위로 인해 누구나 움츠러들게 되어 근육이나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일조량도 적어서 외출이 적은 노인층에서는 비타민 D의 생성이 줄어 골다공증을 악화시키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겨울은 골절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겨울철 주의해야 할 골절부위

1. 중년 여성의 손목


눈이 오는 날이나 그 다음날에는 손목 골절상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대개는 50대 중반에서 60대 초반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대부분 4~6주 석고고정으로 치료되지만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2. 노년층의 엉덩이 관절


70대 중반 이후의 노인 분들의 경우 하지의 근력이 약하고 넘어짐에 대한

반사신경이 떨어져 넘어질 때 손으로 짚지 못하고 엉덩이 주위를 부딪히면서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부위에 골절이 발생하면 1년 내 사망률이 20%나 됩니다.

또한 적절한 치료 후에도 약 50% 정도는 이전의 보행상태로 돌아가기 어려우며

일상생활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태가 되어 큰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3. 스키에 의한 손상


겨울철 대표 운동 스키는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운동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손상을 발생시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운동이기도 합니다.

그중 무릎관절 주변의 인대 손상이 가장 흔하며 발목 주변 골절, 종아리뼈의 골절도 자주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충돌에 의한 어깨뼈의 골절과 탈구, 상완골의 골절 등이 스키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부상입니다.

 

 

 

 

 

 

골절 없는 겨울나기

골절 예방에 중요한 요소는 골조직을 튼튼히 할 수 있는 음식 섭취와 근력과 반사 신경을 훈련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또한 넘어짐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살펴봐야 합니다.

 

 


1. 노인들의 외출 필수품은?


길이 미끄러운 날에는 외출을 삼가해야 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장갑을 끼고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갑은 넘어지면서

손을 짚을 때 골절을 예방할 수 있고 지팡이는 무릎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겨울 스포츠, 스키를 탈 때는?


실력에 맞는 코스는 선택하고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혼자보다는 여럿이 타는 것이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스키를 타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중간중간 휴식 등을 취하며 나이가 어릴 경우

인솔자나 전문가와 동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3. 골다공증이 있다면?


체중이 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골고루 먹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해 주세요,

하루에 30분씩 두 번 햇빛이 있을 때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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